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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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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靑 신임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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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박 수석은 신임 민정수석이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 비서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 능력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혁 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으로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순방에 나서기 전 신임 민정수석 임명을 구두로 승인한 문 대통령은 오늘 중동 현지에서 재가할 예정이며, 김 신임 민정수석의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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