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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민정수석에 판사출신 김영식…文대통령, 순방 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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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 수석은 "신임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하였기 때문에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개혁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으로서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물러난 지 27일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인선을 발표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1년 광주지법에서 판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고법을 거쳐 광주지법·인천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지냈다. 2019년 5월부터 작년 4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법무비서관에서 물러난 뒤에는 법무법인 광장에서 일했다.

박 수석은 "신임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하였기 때문에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개혁 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으로서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원 기자 mom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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