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예산안 34억 5000만원 의회 제출…전 군민 10만원씩 지원 계획
강진군 청사 전경 ⓒ 아시아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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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4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4억 500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시행 직후,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고, 군민 경제에 활력을 넣기 위한 것으로 1회 추경 편성안이 통과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에 자금이 흐르고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나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범 기획홍보실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76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의결된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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