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 방역물품비 지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소상공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진구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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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방역패스 의무 업종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비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 적용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사업자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Δ유흥시설 Δ노래연습장 Δ목욕장업 Δ실내체육시설 Δ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Δ식당·카페 Δ학원 Δ영화관·공연장 Δ독서실·스터디카페 Δ멀티방(오락실제외) ΔPC방 Δ스포츠경기장 Δ박물관·미술관·과학관 Δ파티룸 Δ도서관 Δ마사지·안마소 등이다.
지원 방역물품은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칸막이 등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은 폭넓게 인정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2월25일까지 서울방역물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광진구청 안전관리동 광진가족쉼터에서 현장접수처도 운영한다.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증 끝 번호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운영한다. 27일부터 2월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역물품비 지원금이 방역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소상공인들께 적게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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