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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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말 동안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심버스) 순회를 이어갔던 강원지역을 이광재 의원(3선·강원 원주갑)이 재차 찾아가 대선 전 지지기반 확보를 위한 민심 다지기 작업에 나선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원지사 출신인 민주당 이광재 의원은 이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의원(초선·비례대표)과 함께 강원 접경지역을 방문한다. 이 의원 등 방문단은 오전 10시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접경지역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철원과 인제를 잇따라 찾아 릴레이 기자·군민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다.
이광재 의원은 “평화를 위해 묵묵히 희생한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국가가 이제 보답할 차례”라며 “변방의 시대를 끝내고 강원도가 면적만큼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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