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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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대선 레이스에 공식 복귀한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또 오후에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한다.
심 후보는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진보 정치 현실에 대한 진단과 전면 쇄신의 필요성, 자신이 생각하는 위기 타개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는 지난 12일 돌연 일정 중단을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간 지 닷새 만이다. 심 후보는 16일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면서 사실상 활동을 재개했다.
심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3%대를 기록하는 등 고전하자 일정을 중단하고 쇄신안을 고민해왔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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