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X김동현X유수빈, 투자 전문가들 의견에 "공부 많이 해야겠다"(종합)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투자 공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투자 전문가가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식 전문가 김동환 사부를 포함해 부동산 투자 전문가 박종복,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 '금(金)'만 약 1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저축왕 배우 전원주가 사부로 출연해 2022년 유망 투자 분야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더욱이 박종복 사부는 "최근 삼성동 100억짜리 빌딩을 장만했다. 이 정도 돼야 사부 아니냐"라고 근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나에게 갑자기 1억이 생긴다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전원주 사부는 "금 살 거야. 금은 없어지지 않아. 그대로 남아있다. 손해를 안 본다. 나중에 큰 돈이 된다"고 밝혔다.

김동환 사부는 "정말 사고 싶은 주식이 몇 개 있다. 몇 달 동안 고민하다 이건 사야한다 결정해놓은 게 있어서 1억 있으면 추가로 사고 싶다"고 알렸다.

박종복 사부는 꼬마 빌딩을, 김승주 사부는 암호화폐와 NFT를 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승주 사부는 "공부를 해야지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할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지금은 투기가 더 크지 않나 싶다. 주식보다 공부를 더 안 하시는 것 같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빈은 "사실 다 조금씩 관심이 있는데 공부할 마음이 안 들었다.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투자할 때는 내가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김동현은 "부자는 쉽게 한 번에 되지 않는다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환 사부는 "하고 있는 본업, 본진을 훼손하면서 투자하면 오래하지 못한다. 투자는 평생 함께 하는 반려다. 본진을 지키면서 투자하셔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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