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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전참시' 이다해, 세븐과 이별 위기 극복 7년째 연애 "좋은 가족=원동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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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다해, 세븐 커플이 최초로 예능에 동반 출격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85회에는 7년째 연애 중인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 커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 세븐 커플은 카메라 앞에 함께 서는 게 처음이라 음식점에서 만나자마자 어색해 어쩔 줄 몰라했다.

이다해는 스튜디오에서 "저희도 되게 고민을 했었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되게 챙겨보는 편인데 세븐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전참시'는 괜찮지라고 이야기해서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다해는 자신은 처음부터 호감이 있지는 않았지만 세븐의 적극적인 구애로 만나게 됐다면서 "내 눈에 예쁘더라. 고비가 좀 있었지만 잘 왔다"고 애정을 뽐냈다.

그러면서 비밀연애를 하면서 세븐이 알아본 사람들에게 세븐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가 하면, 이다해의 손을 뿌리치고 줄행랑친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작교 역할을 한 배우 최성준은 두 사람이 작년에 헤어질 뻔 했음을 언급했고, 이다해는 "오래 만나다 보니까 내 지인들이 여기 되게 예뻐하게 돼 우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처음부터 예뻐했던 건 아니라..마음고생을 좀 했지..난 좋아하는데"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다해는 "오래 갈 수 있는 원동력도 가족인 것 같다. 난 대가족이 아닌데 여기는 굉장히 대가족이다. 누나 두명에 장손인데 가족들을 만났더니 너무너무 좋은 분들이더라. 누나들도 너무 좋지만 부모님들이 최고다"며 "나는 그때 우리 고비였을 때도 사실 이 사람보다도 가족이 너무 아쉬워서 울고불고 도저히 안 되겠더라"라고 세븐 가족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다해는 세븐과 러브샷을 하며 "사이 좋게 지내자"라고 달달한 투샷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다해, 세븐 커플은 열애설 보도로 공개된 투샷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나란히 출연, 연애담을 솔직히 밝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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