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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구해줘 홈즈' 장동민, 신혼집 공개 "아내 취향"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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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구해줘 홈즈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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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구해줘 홈즈'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현우와 양세형 그리고 배우 주현영과 래퍼 슬리피가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급하게 구한 좁은 신혼집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년 전 아내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신혼집을 급하게 구하다 보니, 좁은 공간과 수납공간이 부족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지역은 아내의 직장까지 자차 20분 이내의 곳으로 3교대 야간 근무가 잦은 아내를 위해 조용한 동네를 희망했다. 필수는 아니지만 아내의 직장 셔틀버스 정류장이 도보권에 있길 바랐으며, 반려동물인 고슴도치 또또를 위한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 매매 상관없이 3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동민이 방송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코디 경력 3년차지만,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의 신혼집은 하남시에 위치한 아파트로 세련되고 우아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장동민은 "100% 아내의 취향이다. 아내가 미대를 나와 센스가 좋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신혼집을 아파트로 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가 아파트를 원했다.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홈즈' 코디들도 꼭 결혼하기 바란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결혼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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