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 프롤로그 편의 한 장면. 등장 캐릭터는 BTS 멤버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웹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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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방탄소년단(BTS)을 모티브로 한 하이브의 오리지널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를 지난 15일부터 정식 연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 페이츠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을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한국 전통 설화와 단군 신화 속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 등을 하이브만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시켰다. BTS 멤버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네이버웹툰이 하이브 등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의 인기 콘텐츠 지적재산(IP)을 웹툰과 웹소설로 만드는 프로젝트인 ‘슈퍼캐스팅’ 캠패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연재에 앞서 뉴욕 타임스퀘어 등 4개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기준 세븐 페이츠 1화는 네이버웹툰 이용자들에게 평점 10점 만점 중 7.85점을 얻었다. 정식 연재 전 선보인 7편의 이벤트 웹툰 ‘슈퍼캐스팅: BTS’ 시리즈는 낮은 품질 논란에 휩싸이며 평점 2~3점대에 그쳤다.
네이버웹툰은 세븐 페이츠에 이어 아티스트 그룹 엔하이픈과 컬래버레이션한 ‘다크 문: 달의 제단’을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한 ‘별을 쫓는 소년들’을 17일 정식 연재한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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