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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 출처|코스모폴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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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과연 배우는 배우다. 배우 안은진이 섬세한 감정연기가 듬뿍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안은진은 16일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검정색 오프숄더 미니드레스를 입은 안은진은 마치 아득히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듯, 내면 깊숙이 감춰둔 진실에 온 영혼을 집중하듯 섬세한 표정이 드러나는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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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깃털같은 가느다란 술이 잔뜩 달린 코트를 입어 블랙스완을 연상시키는 화보였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하얀색 핀 조명이 떨어지는 가운데 맨발로 무대에 선채 허공을 응시하는 안은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안은진의 멋진 화보에 tvN‘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절친 장겨울 선생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신현빈과 현재 방송 중인 JTBC‘한 사람만’에서 구지표로 출연 중인 한규원이 “와우”라며 감탄했다.
한편 안은진은 ‘한 사람만’에서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신사 표인숙으로 출연해 매회 눈물을 쏙 빼놓는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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