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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300골 고지....게르트 뮐러 이후 4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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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5일 밤(현지시간) 쾰른과의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첫골을 넣은 뒤 좋아하고 있다. 쾰른|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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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골 머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300호골 고지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15일 밤(현지시간) 쾰른과의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전반 9분, 후반 17분, 후반 29분)을 작성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4-0 완승에 견인차가 됐다. 전반 25분 코렌틴 톨리소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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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의 골 순간. 쾰른|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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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은 이번 시즌 두번째다. 그의 분데스리가 300골은 1976년 같은 팀의 게르트 뮐러 이후 처음 46년 만이다. 뮐러는 역대 최다인 개인통산 365골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서 돌아온 바이에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경기 뒤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우리는 행복하다. 우리 팀에 그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노이어는 이어 “그는 페널티박스에서 머신이기 때문에 우리는 많이 감사한다. 그의 골마무리는 독특하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66경기 연속골도 기록했는데 분데스리가 신기록이다. 같은 팀이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기록한 65경기 연속골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15승1무3패 승점 46을 기록해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3승1무5패 승점 40)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리그 10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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