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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눈 사이 진짜 멀어..못생김과 매력 그 사이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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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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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흑인 인어공주’ 배우 할리 베일리가 치명적인 눈빛을 날렸다.

할리 베일리는 15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 영상 하나를 남겼다. 영상에서 그는 화려한 드레드 머리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향해 치명적인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다.

개성 넘치는 물고기상 이목구비는 여전하다. 현재 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실사판 주인공으로 발탁돼 전 세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캐스팅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꾸준히 자신의 셀카 사진과 영상으로 어필하고 있는 할리 베일리다.

한편 디즈니 측은 SNS 채널을 통해 “‘인어공주의’ 원작은 덴마크다. 덴마크 사람은 흑인일 수도 있다. 할리 베일리는 놀랍고 감각적이며 재능 있는 친구다. 그가 아닌 다른 아이디어는 없다”고 자신했다.

할리 베일리 역시 촬영을 마친 후 “18살이 끝나갈 무렵 영화 오디션을 봤고 팬데믹을 거쳐 21살이 됐다. 이제 촬영을 마쳤고 드디어 해냈다. 모든 영광을 경험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영화를 보는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 멋진 결말을 맺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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