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녹취 공개 촉각..."반론권 보장" vs "본방 사수"

YTN
원문보기

김건희 녹취 공개 촉각..."반론권 보장" vs "본방 사수"

속보
장동혁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 촉구 단식 시작"
[앵커]
김건희 씨 통화 녹취 공개를 총력 저지해왔던 국민의힘은, 방송을 앞두고 공개 수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반론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방을 사수하자면서 윤 후보의 처가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는데, 역풍을 우려해서 당 차원의 공식 대응은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일부 방송 금지 결정으로 민감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을 거라면서도, 공개 수위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MBC를 향해선 방송 내용을 공식적으로 미리 알려주고 실질적인 반론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 대변인 : 반론권을 보장하겠다고 해놓고, 방송할 내용을 우리한테 제공하지 않는 것은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문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김건희 씨 통화로 추정되는 내용이 공개된 것에도 유감을 나타내고 실제 발언과는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추가 공개를 예고한 유튜브 방송사 두 곳과 녹취 당사자를 상대로도 방송 및 유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아들의 병역 의혹이 제기됐던 2017년 이회창 후보의 데자뷔 같다면서 처가 비리 엄단 의지를 밝히고 나 홀로 광야에 서라고 조언하기도 했지만, 윤 후보는 말을 아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그걸 들여다볼 시간이 없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힘 있는 집권 여당이 하는 것이지 야당이 언론탄압 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법원이 김건희 씨를 공인으로 판단한 것에 방점을 찍고 본방 사수를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7시간 통화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며 알 권리를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 대전환위원장(어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국민의힘이 저 정도로 떨고 있을 정도면, 공적 영역에서는 상당히 파괴력 있는 그런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으면 저렇게까지 할까요?]

윤 후보 가족 의혹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장모가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대출을 받은 땅이 또 확인됐다면서, 명의신탁 의심 부동산이 4곳으로 늘어났다고 지적한 겁니다.

방송에 맞춰 이른바 '가족 리스크'를 강조한 건데 내부적으로는 악재에 편승한 네거티브로 비춰질 경우 역풍이 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장모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은 친인척의 토지라면서, 가등기 설정만 보고 차명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이 공천을 노린 대선 활약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정미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