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내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소방 구조견이 수색하는 장면입니다.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 사이로 구조견은 후각에 의존해 실종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먼저,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대원 안전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콘크리트 철근 잔해가 사방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구조견의 예민한 후각에 의존한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성환/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 핸들러 : 옳지! 앞으로!]
확보된 공간이 비좁아 소방대원 진입이 어려우면, 구조견이 앞장서 잔해물 더미를 훑습니다.
구조물에 막혀 진입이 어려울 때는 유리창을 부수고 수색 작업을 펼칩니다.
[김성환/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 핸들러 : 깨야지 들어가죠, 여기.]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수색이 어려운 건물 내부는 소방대원의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잔뜩 쌓인 구조물이 언제, 어디서 떨어져 구조대원과 구조견을 덮칠지 모릅니다.
구조견은 지금까지 22층, 25층 등에서 특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희준 / 광주서부소방서장 : 지금 수색견은 22층, 25층 이쪽에 집중 구역이 있습니다. 이쪽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소영, 화면제공 : 소방청)
▶ [현장] 실종자 5명 어디?…크레인 해체작업 '중지'
▶ "하중 견디는 임시기둥 안 보여" 부실공사 정황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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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내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소방 구조견이 수색하는 장면입니다.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 사이로 구조견은 후각에 의존해 실종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먼저,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대원 안전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콘크리트 철근 잔해가 사방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사고 현장.
구조견의 예민한 후각에 의존한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성환/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 핸들러 : 옳지! 앞으로!]
확보된 공간이 비좁아 소방대원 진입이 어려우면, 구조견이 앞장서 잔해물 더미를 훑습니다.
[김성환/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 핸들러 : 옳지! 앞으로! 찾아!]
구조물에 막혀 진입이 어려울 때는 유리창을 부수고 수색 작업을 펼칩니다.
[김성환/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 핸들러 : 깨야지 들어가죠, 여기.]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수색이 어려운 건물 내부는 소방대원의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성환/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 핸들러 : 안 보이지, 불 비춰줄게!]
잔뜩 쌓인 구조물이 언제, 어디서 떨어져 구조대원과 구조견을 덮칠지 모릅니다.
구조견은 지금까지 22층, 25층 등에서 특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희준 / 광주서부소방서장 : 지금 수색견은 22층, 25층 이쪽에 집중 구역이 있습니다. 이쪽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22층 이상 상층부와 앞서 실종자가 발견된 지하 1층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소영, 화면제공 : 소방청)
▶ [현장] 실종자 5명 어디?…크레인 해체작업 '중지'
▶ "하중 견디는 임시기둥 안 보여" 부실공사 정황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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