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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군 1호기, 문 대통령 중동 순방으로 첫 임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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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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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신형 공군 1호기를 공개했다. 신형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으로, 기존 1호기 대비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 되었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좌석 및 편의 시스템이 교체되었다. 15일 서울공항에서 신형 공군 1호기(뒤)와 구형 공군 1호기가 임무 교대식을 위해 나란히 서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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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한민국 공군 1호기가 도입됐다.

대통령의 해외순방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1호기가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임무에 투입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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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등 수행단이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도착해 새 공군1호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5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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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군 1호기는 보잉747-8i 기종이며, 기존 1호기에 비해 항속거리 및 순항속도가 증가됐고, 내부 개조를 통해 회의공간 및 편의성이 증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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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공군 1호기 내부 모습.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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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1년 9개월간 세계 각국을 누비며 총 156개국, 162만 2222km를 비행한 공군 1호기는 지난 1월 10일까지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정상회담을 위한 순방과 APEC, G20, COP26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총51만 1666km를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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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고 있다. 2022.1.15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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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서울공항에서 새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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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공군 1호기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 일정에 투입돼 첫 임무를 수행한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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