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알면서도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한 것은 오미크론이 중대한 국면에 처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방역 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하고,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 생명과 직결된 방역을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결코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이 비과학적이고 주먹구구식이라며 여러 차례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특정 정치 세력을 비판하거나 반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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