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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4명이나 6명이나"…다시 9시에 묶인 자영업자들 낙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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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도 새로 뽑았는데"…점등 시위 예정대로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이승연 기자 = 정부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자 자영업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발표라며 낙담했다.

자영업자들은 영업에 도움이 되는 건 인원 제한 완화보다 영업시간 연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지현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14일 통화에서 "정부가 자영업자들의 호소를 전혀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있구나 싶어 참담하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