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두문불출…정의당 선대위 일괄 사퇴
[앵커]
대선 행보를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외부와 연락을 끊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지지율 답보 상태를 타개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의당 선대위원들은 일괄 사퇴를 선언하며, 쇄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하루 종일, 정의당의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간 상황에서 당 관계자들도 당면한 위기를 돌파할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대표> "저희들 역시도 이 상황이 지금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2차 선대위를 구성할 때는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해야 한다…."
지금까지 운영되던 선대위 해체를 선언하고, 다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여영국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원들이 직을 스스로 내려놓은 겁니다.
심 후보는 당 인사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두문불출했습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후보가 홀로 숙고를 하는 단계라며 "후보가 모든 것을 열어놓고 판단할 것이고,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대표> "이번 대선 출마가 자신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몇 번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심상정 후보를 믿습니다."
심 후보가 장고 끝에 어떤 쇄신책을 들고나올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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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대선 행보를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외부와 연락을 끊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지지율 답보 상태를 타개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의당 선대위원들은 일괄 사퇴를 선언하며, 쇄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서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종일, 정의당의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간 상황에서 당 관계자들도 당면한 위기를 돌파할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대표> "저희들 역시도 이 상황이 지금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2차 선대위를 구성할 때는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선대위를 구성해야 한다…."
선대위 일괄 사퇴라는 결단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운영되던 선대위 해체를 선언하고, 다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여영국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원들이 직을 스스로 내려놓은 겁니다.
심 후보는 당 인사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두문불출했습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후보가 홀로 숙고를 하는 단계라며 "후보가 모든 것을 열어놓고 판단할 것이고,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심 후보의 사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당 관계자들은 "후보를 믿는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대표> "이번 대선 출마가 자신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몇 번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심상정 후보를 믿습니다."
심 후보가 장고 끝에 어떤 쇄신책을 들고나올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hrseo@yna.co.kr)
#정의당 #심상정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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