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김건희 녹음' 파장…허은아 수석대변인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앵커]
하락세를 이어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반등하기 시작한 가운데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녹취록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뉴스1번지, 1번지현장 오늘은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허은아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앵커]
국민의힘 그리고 선대위 가장 뜨거운 관심사가 최근에 이 녹취록 7시간 이겁니까?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금은 우선 정치적인 어떤 질 나쁜 정치공작에 저희가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자중해야 된다, 조금 더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된다 라는 얘기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7시간이라는 녹음 자체가 7시간 동안 녹음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단어에 저희가 휘둘리기보다는 후보 배우자의 불법 녹음파일 조작 의혹이다 라고 저희는 명명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7시간을 녹음한 게 아니잖아요.
기존에 세월호의 7시간을 찾아라 라고 하면서 마타도어를 했던 걸 기억하실 겁니다.
왠지 부정적인 것들이 인식되면서 후보 배우자에 대한 이미지를 이렇게 나쁘게 만들려고 하는 어떤 정치적 공작이 아니냐 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저희는 그 단어보다는 불법 녹음 일 조작 의혹이다 라고 명명하기로 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게 정치 공작인지 아닌지 또 추후 판단을 봐야 되겠지만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제 방송하지 말아달라 라고. 무슨 내용인지 여러 얘기들이 돌아다니는데요.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는 내용들은 다 믿어도 되는 겁니까, 액면 그대로.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는 개인적으로 보지도 않고 일부러 듣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일명 지라시라고 하는 것들이 사실인 경우가 거의 없고 나도 모르게 그걸 보게 되면 거기에 조금 마음이 가게 돼서 발언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생각으로는 사실 정치적으로는 정치적인 분이 아니셨잖아요, 후보자 같은 경우는.
그런 순진한 사람을 어떤 정치적인 것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요. 우리가 도촬을 한다거나 도청하는 것만큼 야비한 일이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돌고 있는 지라시에는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제 가처분 신청을 냈던 건 방송윤리에도 옳지 못하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통화했던 내용들을 편집을 해서 그 부분을 방송 그것도 공중파에서 내보낸다 라는 것은 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게 어떻게 판단이 될 것이냐.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우리가 편집을 한다는 것은 원하는 의도대로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렇게 저희 당에서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그러니까 서로 오해할 만한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게 방송윤리다 라는 차원에서의 선조치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법원에서 내일 심문하고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가 나올 텐데 만약에 법원의 결정으로 공개할 수 없다 라고 이렇게 나온다 하더라도 이 파장이 바로 그렇다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냐 라는 것에 대해서는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적 공세 얘기를 이어가게 될 지 어떨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이 드는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희도 걱정을 하는 것이 만약 있다면 편집이 되고 보여주고 싶은 것 또 듣고 싶은 것만 갖고 새로운 편집본이 나와서 또 다른 마타도어가 될까봐 걱정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착한 사람도 바보로 만드는 것이 편집의 기술이기 때문인데요.
다행스러운 것은 여러 커뮤니티라든가 또 댓글들을 봤을 때 더 이상 언론 조작에 속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현명한 국민들이 많아지셨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아주 심각하게 고민할 부분은 아닐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 선거는 우리 배우자의 후보. 그러니까 후보의 배우자가 선거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런데 선거의 주인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이유는 그만큼 윤석열 후보에게 공격할 만할 거리가 없구나 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후보의 배우자가 선거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그리고 언론에서 이렇게 주목하는 것은 또 대선레이스에서 배우자가 이렇게 주목받았던 경우도 사실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여러 시선들은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소할 만한 어떤 명쾌한 답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요구들도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통령의 부인 저희가 퍼스트레이디라고 하는 분의 자리는 아주 중요한 자리죠. 그래서 그분에 대한 평판이라든가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상당히 궁금해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기존의 퍼스트레이디와 조금 다른 면이 있다면
지금까지 어떠한 퍼스트레이디도 자신의 일을 하고 사업을 했던 분은 안 계셨죠.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워킹우먼인 분이 안 계셨습니다.
그러니까 사업을 하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해 왔던 그분에게 비즈니스적으로 전화를 하고 뭔가 정리를 했었던 부분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그로 인해서 평판이 무너지는 것, 그걸 가지고 공격하는 것은 그래서 저희가 정치적인 도의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맞지 않다 라고 판단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앵커]
다른 얘기 좀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재명, 윤석열,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들 간에 텔레비전 토론회 의견 접근을 거의 이뤄놓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방금 지금 합의를 하고 나오신 것 같은데요.
우선 합의를 담당을 했던 성일종 의원의 백블한 내용을 보니까 설 전에 아니면 첫날이든 그전에 진행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 발언을 하셨습니다.
사실 들어가기 전에도 말씀을 하셨지만 저희가 토론을 거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사실을 가지고 얘기할 수 있도록 하자.
정책적인 토론이 되도록 하자라는 기조는 지속적으로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함께 들어갔던 전주혜 의원이라든가 황상무 단장이 TV기획단장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두 달 전부터 이미 토론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든지 이 토론은 진행할 수 있다 라는 말씀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난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생각보다 잘했다 라는 평가들이 많았는데 그리고 나서 지금 시간이 조금 지나지 않았습니까? 그 사이에 준비를 해 오시면서 더 업그레이드가 됐습니까?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그렇죠. 기존에는 16번 정도의 토론을 하셨는데 한 번도 이런 TV토론을 해 보지 않으셨던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시게 되는 후보들에 대한 분석도 해야 되고요. 또 후보들의 정책도 공부하고 또 후보의 대처방법, 상대 후보에 대한 대처방법도 함께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팀이 나눠져서 전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지지율에 탄력받아서 굉장히 분위기가 좋은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왜 두 후보만 하냐.
나도 같이 해서 3자 토론해야 하는 것 아니냐. 두 후보만 하는 건 기득권의 야합이다 이런 얘기를 오늘 했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오늘 협상을 했었던 건 양당이 협상을 했었던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당에 대한 얘기만 나오는 것이고 법적토론은 3번 2월 21일, 25일, 3월 2일 총 3차례가 진행되기 때문에 만약 5% 이상 당연히 나오실 것으로 보고요. 그때 되면 함께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함께 토론을 해 보고 싶다면 또 이제 그 당도 함께 모여서 또 협의하는 시간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에서는 법정토론에서는 다자토론이 가능한데 지금은 양자토론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준비해 왔기 때문에 지금 갑자기 들어오는 건 좀 어렵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금 2차 협의를 했던 이유는 양자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거기서 다른 분들까지 말씀을 나누는 것은 좀 맞지 않다, 올바르지 않다 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요.
만약 함께하고 싶다면 또다시 요청을 하시면 또 다른 회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안철수 후보 얘기 나온 김에 지난 대선에 안철수 후보를 많이 도와주시지 않았습니까, 캠프에서. 그런데 단일화에 대한 얘기 많이 합니다. 겉으로 드러내놓고는 아무도 말을 못한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필요성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고요.
김재원 최고위원은 참고로 안철수 후보를 지금 처마 밑에서 잠깐 비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까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국은 같이 가야 된다는 그런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글쎄, 저희 지금 현재로서는 같이 가야 된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대위나 대표의 생각은 함께 단일화까지 생각할 여지가 있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지금은 미지수 상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래서 지금 달리기를 함께 본인의 트랙에서 전력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트랙에 벗어나지 않고 열심히 달려서 1등하면 되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아직 저희는 이 게임이 계주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앵커]
그러면 어찌됐든 간에 3월 9일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됐든 안철수 후보가 됐든 히든카드가 남아 있는 셈이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희 입장에서는 지지율로만 한번 고민을 해 본다면 풍선을 아래쪽을 꾹 누르면 윗쪽이 불어나게 되지 않습니까? 요며칠간은 그랬던 사정이었던 것 같고 이 풍선이 터지지 않게 저희 보수 지금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가 이 풍선을 가득 채워서 1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는 게 첫번째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나저나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후보쪽에서는 천만다행인 게 당대표와의 초유의 갈등사태를 얼마 전 봉합하고 다시 힘을 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그거 아직 다 봉합된 것 아니다, 앞으로도 시한폭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른다 이런 시선들도 있고요.
실제로 그런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서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내용 딱풀로 봉합한 거다 이런 평가까지 하면서 언제든 다시 터질 수 있다, 이런 얘기 하고 있는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가끔씩은 민주당이 왜 저희보다 저희를 더 많이 아는 척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으신 듯 한데요.
한 가지 확실한 말씀은 드릴 수 있는 게 저희가 의총을 하면서 의원들과 대표와 모두 다 답을, 해답을 얻어낸 것은 앞으로 이러한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윤 후보님과 대표님의 소통이 원활하면 문제가 없다 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대표도 당사로 직접 들어가서 후보와의 소통을 더 늘리겠다 라고 말씀하셨고 지금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소통이 어긋났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문제들은 있었으나 지금 거의 많은 것이 해결됐고 조직도 많이 정비가 됐기 때문에 특히 권영세 총장님과는 대화를 아주 자주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소통 오류가 있다는 걸 인지했고 그 해답을 찾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교감에서 비롯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봉합 이후에 2030 그것도 남성들에 대한 구애의 적극성 눈에 띕니다.
이를 두고서 좀 불확실성함을 가진 그런 세대에 너무 기댄 거 아니냐.
그리고 남성과 여성 간 또 젠더 갈라치기가 아니냐 라는 비판적인 견해도 있는 것 같은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제 생각에는 어떤 2030세대라든가 아니면 남성과 여성의 갈라치기 위한 정책은 없습니다. 그냥 미래 세대를 위한 어떠한 투자다 라는 생각으로 정책적 접근을 하고 있고요.
자세히 또 들여다보시면 이 2030세대의 변화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를 해야 3040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저희 당에 미래가 있는 거기 때문에 정말 정치적 지형의 변화를 읽고 정말 트렌드한 정당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시는 그러한 정책이지.
어떤 갈라치기를 위한 것은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꼰대가 꼰대 아닌 척하는 것이 가장 보기 싫다 라고 청년들이 얘기하는데 저희가 청년들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청년의 미래까지 고민하면서 꼰대로서가 아니라 들어주면서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는 소통의 이번 정책이다 그렇게 생각을 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제 사실 게임하는 데도 저희가 직접 갔다 왔는데 분위기가 엄청났고요. 여성, 남성 모두 다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조금 긍정적 충격을 받았던 것은 청년들이 후보께 직접 와서 셀카 찍어도 되냐 라고 줄서서 이렇게 기다리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거기에는 남녀가 없었다 라는 거죠. 청년들이 이제는 똑똑 문 두드리고 후보님 저랑 사진 찍어주세요 라고 할 수 있는 이 기회가 마련됐다 라는 것에 긍정적인 신호다 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걸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후보 내일부터 1박 2일 동안 PK지역 투어에 나서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PK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조금 지지율이 많이 빠진 모습도 있기 때문에 이번 행보를 통해서 좀 상승의 모멘텀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이 가는데 특별한 전략 있습니까?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우선은 저희 어제 이준석 대표가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전 언론사를 다니셔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후보님이 직접 오시기 전에 우선은 이제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우리가 흔히 집토끼라고 얘기하지만 저희는 식구, 가족, 저희가 있게 했던 지지층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혹여라도 서운하게 했던 부분이 있어서 저희의 마음을 몰라주셨다면 이 또한 소통의 문제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님 직접 주말에 오시기 전에 대표가 가서 직접 저희가 이런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PK지역의 지지층에 말씀을 드렸고 이제는 또 후보님이 가셔서 말씀을 하시게 된다면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전통적 지지층이 아 이래서였 구나라는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여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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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앵커]
하락세를 이어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반등하기 시작한 가운데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녹취록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볼까 하는데요.
뉴스1번지, 1번지현장 오늘은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허은아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그리고 선대위 가장 뜨거운 관심사가 최근에 이 녹취록 7시간 이겁니까?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떻게 하면 지지율을 상승시킬 수 있을까 그 부분이 아무래도 핵심일 테고요.
지금은 우선 정치적인 어떤 질 나쁜 정치공작에 저희가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자중해야 된다, 조금 더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된다 라는 얘기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7시간이라는 녹음 자체가 7시간 동안 녹음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 단어에 저희가 휘둘리기보다는 후보 배우자의 불법 녹음파일 조작 의혹이다 라고 저희는 명명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7시간을 녹음한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6개월 전부터 계속적으로 사적으로 통화해서 그 모든 통화들을 묶어서 7시간을 만들었다는 것인데 이는 또 다른 프레임을 좀 생각하게 됩니다.
기존에 세월호의 7시간을 찾아라 라고 하면서 마타도어를 했던 걸 기억하실 겁니다.
왠지 부정적인 것들이 인식되면서 후보 배우자에 대한 이미지를 이렇게 나쁘게 만들려고 하는 어떤 정치적 공작이 아니냐 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저희는 그 단어보다는 불법 녹음 일 조작 의혹이다 라고 명명하기로 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이게 정치 공작인지 아닌지 또 추후 판단을 봐야 되겠지만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제 방송하지 말아달라 라고. 무슨 내용인지 여러 얘기들이 돌아다니는데요.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는 내용들은 다 믿어도 되는 겁니까, 액면 그대로.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는 개인적으로 보지도 않고 일부러 듣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일명 지라시라고 하는 것들이 사실인 경우가 거의 없고 나도 모르게 그걸 보게 되면 거기에 조금 마음이 가게 돼서 발언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생각으로는 사실 정치적으로는 정치적인 분이 아니셨잖아요, 후보자 같은 경우는.
그런 순진한 사람을 어떤 정치적인 것에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요. 우리가 도촬을 한다거나 도청하는 것만큼 야비한 일이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돌고 있는 지라시에는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제 가처분 신청을 냈던 건 방송윤리에도 옳지 못하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통화했던 내용들을 편집을 해서 그 부분을 방송 그것도 공중파에서 내보낸다 라는 것은 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게 어떻게 판단이 될 것이냐.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우리가 편집을 한다는 것은 원하는 의도대로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렇게 저희 당에서는 오해를 할 수밖에 없고요. 그러니까 서로 오해할 만한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게 방송윤리다 라는 차원에서의 선조치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법원에서 내일 심문하고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가 나올 텐데 만약에 법원의 결정으로 공개할 수 없다 라고 이렇게 나온다 하더라도 이 파장이 바로 그렇다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냐 라는 것에 대해서는 확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적 공세 얘기를 이어가게 될 지 어떨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이 드는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희도 걱정을 하는 것이 만약 있다면 편집이 되고 보여주고 싶은 것 또 듣고 싶은 것만 갖고 새로운 편집본이 나와서 또 다른 마타도어가 될까봐 걱정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착한 사람도 바보로 만드는 것이 편집의 기술이기 때문인데요.
다행스러운 것은 여러 커뮤니티라든가 또 댓글들을 봤을 때 더 이상 언론 조작에 속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현명한 국민들이 많아지셨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아주 심각하게 고민할 부분은 아닐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 선거는 우리 배우자의 후보. 그러니까 후보의 배우자가 선거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그런데 선거의 주인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이유는 그만큼 윤석열 후보에게 공격할 만할 거리가 없구나 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후보의 배우자가 선거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그리고 언론에서 이렇게 주목하는 것은 또 대선레이스에서 배우자가 이렇게 주목받았던 경우도 사실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여러 시선들은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소할 만한 어떤 명쾌한 답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요구들도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통령의 부인 저희가 퍼스트레이디라고 하는 분의 자리는 아주 중요한 자리죠. 그래서 그분에 대한 평판이라든가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상당히 궁금해 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기존의 퍼스트레이디와 조금 다른 면이 있다면
지금까지 어떠한 퍼스트레이디도 자신의 일을 하고 사업을 했던 분은 안 계셨죠.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워킹우먼인 분이 안 계셨습니다.
그러니까 사업을 하고 자신의 비즈니스를 해 왔던 그분에게 비즈니스적으로 전화를 하고 뭔가 정리를 했었던 부분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그로 인해서 평판이 무너지는 것, 그걸 가지고 공격하는 것은 그래서 저희가 정치적인 도의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맞지 않다 라고 판단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앵커]
다른 얘기 좀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재명, 윤석열,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들 간에 텔레비전 토론회 의견 접근을 거의 이뤄놓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방금 지금 합의를 하고 나오신 것 같은데요.
우선 합의를 담당을 했던 성일종 의원의 백블한 내용을 보니까 설 전에 아니면 첫날이든 그전에 진행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 발언을 하셨습니다.
사실 들어가기 전에도 말씀을 하셨지만 저희가 토론을 거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사실을 가지고 얘기할 수 있도록 하자.
정책적인 토론이 되도록 하자라는 기조는 지속적으로 말씀을 하신 것 같고요.
함께 들어갔던 전주혜 의원이라든가 황상무 단장이 TV기획단장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두 달 전부터 이미 토론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든지 이 토론은 진행할 수 있다 라는 말씀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난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생각보다 잘했다 라는 평가들이 많았는데 그리고 나서 지금 시간이 조금 지나지 않았습니까? 그 사이에 준비를 해 오시면서 더 업그레이드가 됐습니까?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그렇죠. 기존에는 16번 정도의 토론을 하셨는데 한 번도 이런 TV토론을 해 보지 않으셨던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시게 되는 후보들에 대한 분석도 해야 되고요. 또 후보들의 정책도 공부하고 또 후보의 대처방법, 상대 후보에 대한 대처방법도 함께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팀이 나눠져서 전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지지율에 탄력받아서 굉장히 분위기가 좋은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왜 두 후보만 하냐.
나도 같이 해서 3자 토론해야 하는 것 아니냐. 두 후보만 하는 건 기득권의 야합이다 이런 얘기를 오늘 했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오늘 협상을 했었던 건 양당이 협상을 했었던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당에 대한 얘기만 나오는 것이고 법적토론은 3번 2월 21일, 25일, 3월 2일 총 3차례가 진행되기 때문에 만약 5% 이상 당연히 나오실 것으로 보고요. 그때 되면 함께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함께 토론을 해 보고 싶다면 또 이제 그 당도 함께 모여서 또 협의하는 시간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에서는 법정토론에서는 다자토론이 가능한데 지금은 양자토론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준비해 왔기 때문에 지금 갑자기 들어오는 건 좀 어렵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금 2차 협의를 했던 이유는 양자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거기서 다른 분들까지 말씀을 나누는 것은 좀 맞지 않다, 올바르지 않다 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요.
만약 함께하고 싶다면 또다시 요청을 하시면 또 다른 회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안철수 후보 얘기 나온 김에 지난 대선에 안철수 후보를 많이 도와주시지 않았습니까, 캠프에서. 그런데 단일화에 대한 얘기 많이 합니다. 겉으로 드러내놓고는 아무도 말을 못한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필요성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고요.
김재원 최고위원은 참고로 안철수 후보를 지금 처마 밑에서 잠깐 비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까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국은 같이 가야 된다는 그런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글쎄, 저희 지금 현재로서는 같이 가야 된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대위나 대표의 생각은 함께 단일화까지 생각할 여지가 있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지금은 미지수 상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래서 지금 달리기를 함께 본인의 트랙에서 전력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트랙에 벗어나지 않고 열심히 달려서 1등하면 되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아직 저희는 이 게임이 계주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앵커]
그러면 어찌됐든 간에 3월 9일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됐든 안철수 후보가 됐든 히든카드가 남아 있는 셈이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희 입장에서는 지지율로만 한번 고민을 해 본다면 풍선을 아래쪽을 꾹 누르면 윗쪽이 불어나게 되지 않습니까? 요며칠간은 그랬던 사정이었던 것 같고 이 풍선이 터지지 않게 저희 보수 지금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가 이 풍선을 가득 채워서 1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는 게 첫번째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나저나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후보쪽에서는 천만다행인 게 당대표와의 초유의 갈등사태를 얼마 전 봉합하고 다시 힘을 내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그거 아직 다 봉합된 것 아니다, 앞으로도 시한폭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른다 이런 시선들도 있고요.
실제로 그런 여론조사 결과도 나와서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내용 딱풀로 봉합한 거다 이런 평가까지 하면서 언제든 다시 터질 수 있다, 이런 얘기 하고 있는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가끔씩은 민주당이 왜 저희보다 저희를 더 많이 아는 척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으신 듯 한데요.
한 가지 확실한 말씀은 드릴 수 있는 게 저희가 의총을 하면서 의원들과 대표와 모두 다 답을, 해답을 얻어낸 것은 앞으로 이러한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윤 후보님과 대표님의 소통이 원활하면 문제가 없다 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대표도 당사로 직접 들어가서 후보와의 소통을 더 늘리겠다 라고 말씀하셨고 지금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소통이 어긋났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문제들은 있었으나 지금 거의 많은 것이 해결됐고 조직도 많이 정비가 됐기 때문에 특히 권영세 총장님과는 대화를 아주 자주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소통 오류가 있다는 걸 인지했고 그 해답을 찾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의 교감에서 비롯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봉합 이후에 2030 그것도 남성들에 대한 구애의 적극성 눈에 띕니다.
이를 두고서 좀 불확실성함을 가진 그런 세대에 너무 기댄 거 아니냐.
그리고 남성과 여성 간 또 젠더 갈라치기가 아니냐 라는 비판적인 견해도 있는 것 같은데요.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제 생각에는 어떤 2030세대라든가 아니면 남성과 여성의 갈라치기 위한 정책은 없습니다. 그냥 미래 세대를 위한 어떠한 투자다 라는 생각으로 정책적 접근을 하고 있고요.
자세히 또 들여다보시면 이 2030세대의 변화에 맞춰서 저희가 준비를 해야 3040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저희 당에 미래가 있는 거기 때문에 정말 정치적 지형의 변화를 읽고 정말 트렌드한 정당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시는 그러한 정책이지.
어떤 갈라치기를 위한 것은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꼰대가 꼰대 아닌 척하는 것이 가장 보기 싫다 라고 청년들이 얘기하는데 저희가 청년들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청년의 미래까지 고민하면서 꼰대로서가 아니라 들어주면서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는 소통의 이번 정책이다 그렇게 생각을 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제 사실 게임하는 데도 저희가 직접 갔다 왔는데 분위기가 엄청났고요. 여성, 남성 모두 다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조금 긍정적 충격을 받았던 것은 청년들이 후보께 직접 와서 셀카 찍어도 되냐 라고 줄서서 이렇게 기다리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거기에는 남녀가 없었다 라는 거죠. 청년들이 이제는 똑똑 문 두드리고 후보님 저랑 사진 찍어주세요 라고 할 수 있는 이 기회가 마련됐다 라는 것에 긍정적인 신호다 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걸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후보 내일부터 1박 2일 동안 PK지역 투어에 나서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PK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조금 지지율이 많이 빠진 모습도 있기 때문에 이번 행보를 통해서 좀 상승의 모멘텀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많이 가는데 특별한 전략 있습니까?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우선은 저희 어제 이준석 대표가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전 언론사를 다니셔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후보님이 직접 오시기 전에 우선은 이제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우리가 흔히 집토끼라고 얘기하지만 저희는 식구, 가족, 저희가 있게 했던 지지층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혹여라도 서운하게 했던 부분이 있어서 저희의 마음을 몰라주셨다면 이 또한 소통의 문제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님 직접 주말에 오시기 전에 대표가 가서 직접 저희가 이런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PK지역의 지지층에 말씀을 드렸고 이제는 또 후보님이 가셔서 말씀을 하시게 된다면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전통적 지지층이 아 이래서였 구나라는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여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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