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노컷브이]'게임특위'서 탈모·젠더 다룬다는 尹선대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2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내 신설된 '게임특별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젠더·탈모 이슈를 다루겠다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게임산업 공약 발표 뒤 '특위의 정확한 역할'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자,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젠더와 탈모도 있는데, 기억하기 쉽게 대표적인 거 하나로 하자고 해서 이름에 대표 상품으로 '게임'을 넣은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하 의원은 임명이 발표된 후 SNS를 통해 "이름은 게임특위지만 내용은 게임, 여가부를 포함한 2030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는 선거 대책 기구"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정말 아무렇게나 막 한다. 젠더가 게임이냐"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