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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레슬러 겸 배우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BTS)의 최애 멤버에 대해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엘렌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존 시나가 출연한 최근 방영 회차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존 시나는 제작진이 준비한 여러가지 질문이 무작위로 주어지면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의 게임을 진행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나는 RM과 제이홉을 좋아하는데, 이들은 작사가같은 존재"라면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는 굉장한데, 저는 그들의 팬덤을 사랑하고 그들이 철학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도 좋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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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멤버는 마치 MC 같다. 그들은 제가 좋아하는 80~90년대의 붐뱁 스타일의 힙합을 하는데, 그 시대의 비트를 그들의 초기 앨범 속 아웃트로에서 사용된 걸 보면 정말 멋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BTS는 휴가를 보내는 중인데, 잘 쉬기를 바라고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존 시나는 이전부터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제이홉을 자신의 최애라고 밝혔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군대(아미)다"라고 말한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존 시나는 13일 HBO맥스로 공개되는 DC 확장 유니버스(DCEU) 드라마 '피스메이커'에 피스메이커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엘렌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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