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이 무너져내린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의 처참한 광경을 드론 촬영 영상에 담아 공개합니다.
드론으로 확인한 결과 신축 아파트는 외벽이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무너져내린 모습이었습니다.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내린 건물 모서리 한쪽은 잘려나가듯 붕괴됐고, 23층 바로 위에는 무너져내린 건물 일부가 위태롭게 쌓여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붕괴 충격으로 각 층에는 크게 휘어진 철근이 다수 목격됐습니다.
지상에는 쏟아져내린 건물 잔해가 수북이 쌓여 있었는데 차량 위를 덮치면서 파손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특히 바닥 슬래브가 층마다 무너져내린 고층부에는 지탱할 바닥이 없이 외벽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 추가 붕괴 위험성도 있는 상태입니다.
(촬영 : KBC 김형수 나병욱 / 편집 : 박승연 / 기획·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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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이 무너져내린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의 처참한 광경을 드론 촬영 영상에 담아 공개합니다.
드론으로 확인한 결과 신축 아파트는 외벽이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무너져내린 모습이었습니다.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내린 건물 모서리 한쪽은 잘려나가듯 붕괴됐고, 23층 바로 위에는 무너져내린 건물 일부가 위태롭게 쌓여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붕괴 충격으로 각 층에는 크게 휘어진 철근이 다수 목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