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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출마 예정자들 잇따라 출판기념회 열고 지지층 결집

연합뉴스 이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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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출마 예정자들 잇따라 출판기념회 열고 지지층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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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15일, 이재관 22일…다음 달 12일 황천순, 13일 김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PG)[박은주 제작] 일러스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PG)
[박은주 제작] 일러스트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 가까이 앞두고 여야 충남 천안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연다.

공직선거법상 출판기념회가 금지되는 선거일 전 90일(3월 3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경쟁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12일 출마 예정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는 15일 오후 나사렛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박 시장은 이번 북 콘서트에서 자신의 저서 '다시 천안'을 공개하며 지지자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박 시장 대항마로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정자들도 속속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오후 모교인 천안중앙고에서 '다시 처음으로'란 책 출판기념회를 연다.


다음 달에는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이 12일 오후, 김연 충남도의원이 13일 오후 각각 단국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앞서 지난해 12월 19일 이규희 전 국회의원도 단국대에서 '이규희, 70만 천안시민을 만나다'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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