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Covery]방탄소년단 NFT 사업화
‘NFT, BTS 친환경 이미지에 안 맞아’ 팬 반발
‘THISCovery’ 팀이 방탄소년단(이하 BTS) 음악과 사진, 굿즈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사업화하려는 BTS 소속사 하이브의 움직임에 BTS 팬모임 아미(ARMY)가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배경을 알아봤습니다. NFT는 영어 ‘Non-fungible Token’의 약자인데요,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만든 희소성을 띤 토큰을 가리킵니다. 최근 연예기획사의 NFT 사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2006년 올린 ‘첫 트윗’ NFT 는 무려 290만달러, 한화 약 33억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BTS 팬들은 왜 SNS에 ‘#하이브굿즈_불매’ 등의 해시태그를 달거나 BTS 상품 주문 취소 인증샷까지 공유하며 하이브의 사업 계획에 강력 반발하는 걸까요.
반대하는 BTS 팬들의 SNS 의견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기후변화 위기와 친환경 이슈에 동참해온 BTS 이미지와 안 맞는다는 불만이 많아 보였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하이브는 팬들의 NFT 사업화 반대에도 향후 계획을 바꿀 의사가 없다는 태도입니다. 하이브와 아미의 갈등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제작진
‘NFT, BTS 친환경 이미지에 안 맞아’ 팬 반발
‘THISCovery’ 팀이 방탄소년단(이하 BTS) 음악과 사진, 굿즈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사업화하려는 BTS 소속사 하이브의 움직임에 BTS 팬모임 아미(ARMY)가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배경을 알아봤습니다. NFT는 영어 ‘Non-fungible Token’의 약자인데요,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만든 희소성을 띤 토큰을 가리킵니다. 최근 연예기획사의 NFT 사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2006년 올린 ‘첫 트윗’ NFT 는 무려 290만달러, 한화 약 33억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BTS 팬들은 왜 SNS에 ‘#하이브굿즈_불매’ 등의 해시태그를 달거나 BTS 상품 주문 취소 인증샷까지 공유하며 하이브의 사업 계획에 강력 반발하는 걸까요.
반대하는 BTS 팬들의 SNS 의견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기후변화 위기와 친환경 이슈에 동참해온 BTS 이미지와 안 맞는다는 불만이 많아 보였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하이브는 팬들의 NFT 사업화 반대에도 향후 계획을 바꿀 의사가 없다는 태도입니다. 하이브와 아미의 갈등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제작진
CG|문석진
촬영|권영진 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임여경 도규만 김도성
출연|위준영 임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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