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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하선이 방탄소년단의 팬다운 면모를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연기는 물론 예능 등 다방면으로 매력을 뽐내왔던 박하선과 권율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평소에 술을 잘 마시는 박하선은 “소주를 2병 정도 마신다. 코로나 떄문에 와인 한 잔 정도 먹는 것 같다. 낙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술이 금방 취하고 금방 깬다. 1~2시간이면 금방 깬다. 다같이 먹는게 안좋아진 게 저는 금방 깨니까 안 좋은 꼴을 다 봤다”라고 언급했다.
소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 박하선은 물을 말했다. 권율은 “저는 잘 못 마신다. 한 잔만 마셔도 빨개진다. 먹으면 먹는데 지양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RM과 관련된 퀴즈에 박하선은 “저 아민데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요즘엔 관심을 덜 가지고 있다. (남편이) 먼저 좋아했다. 너무 기사가 나서 부담스러울까봐 안하고 있다. 아이가 방탄소년단 영상을 계속 보더라. 보다보니까 빠졌다. 이제 저만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아이도 이제 이상하게 생각한다. 다른 남자를 좋아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저도 BTS 좋아하고, 셀럽파이브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됐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권율은 예명 권율에 대해 “처음엔 되게 어색했다. 근데 계속 불리다보니 괜찮았다. 마음이 정돈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율은 “저는 본관이 권이니까 권율이 집안 어르신이다. 그래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이기도.
박하선은 “저도 제가 어씨랑 결혼할 줄 몰랐다. 그래서 막달까지 고민했다. 짓고싶은 이름이 있었는데 친척이 쓰고 있었다. 남편한테 물어보면 장난을 치더라. 어우동? 어랍쇼?(라고 말했다). 고생을 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시월드와 잘 지내기 위한 꿀팁에 대해 박하선은 “할말을 웃으면서 해야한다. 그러면 어머니도 웃으면서 받아준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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