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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영상] 전투기 추락 순간 포착…노후 기종 또 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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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가 비행 도중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공군 등에 따르면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 A 대위가 탑승한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이륙해 상승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공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A 대위가 순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에 폭발물은 없었으며 야산에 추락해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락 사고가 난 F-5E 전투기는 조종사 1명이 탑승하는 단좌형으로, 우리 공군이 운용 중인 전투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만 이 12대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잦은 기종으로 지목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