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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코믹스 원작 영화 '더 배트맨'의 개봉일이 연기될까.
10일(현지시간) 워너미디어의 CEO 제이슨 킬러는 미국의 퍽과의 인터뷰에서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의 개봉일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현재로서는 기존 개봉일을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하루하루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미에서 3월 4일 개봉 예정인 '더 배트맨'은 당초 올해 두 번째로 개봉할 히어로 영화가 될 예정이었지만, 이달 28일 개봉 예정이던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 영화 '모비우스'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개봉일을 4월로 연기하면서 2022년 첫 히어로 영화가 되었다.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엄청난 흥행세를 보이면서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신작들의 개봉이 미뤄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최근 28일간 1천만명이나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과연 '더 배트맨'의 개봉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아니면 개봉일이 연기될 것인지, 혹은 HBO 맥스로 선행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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