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화배우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식당을 찾았다가 입장을 거부당하자 종업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화 '워터 보이'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피터 단테는 현지 시간 지난 3일 밤, 미국 LA 코리아타운의 한 바비큐 식당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식당 종업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단테에게 입장할 수 없다고 안내했는데요, LA 카운티는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입장을 막자 단테는 종업원을 향해 '넌 쓰레기'라며 욕설을 퍼부었고, '사장을 데려오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목격자들은 단테의 욕설과 폭언에 시달린 여종업원이 거의 눈물을 흘리기 직전이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배우가 난동을 부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13년, LA의 한 호텔에서 흑인 직원을 협박하고 인종차별적 비방 발언을 해 쫓겨나기도 했고 지난 9월에는 공사 소음 문제로 이웃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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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터 보이'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피터 단테는 현지 시간 지난 3일 밤, 미국 LA 코리아타운의 한 바비큐 식당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식당 종업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단테에게 입장할 수 없다고 안내했는데요, LA 카운티는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