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그리스, 5세 이상 모든 입국자에 코로나 음성확인증 의무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입국자 규제를 크게 강화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오전 6시부터 그리스를 방문하는 5세 이상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음성확인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유전자 증폭 진단검사(PCR)는 입국 72시간 이내, 신속 항원 검사는 24시간 이내에 이뤄진 것만 인정되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리스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떠나기 전에 그리스 정부 관련 웹사이트에 입국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 조치는 오는 24일까지 적용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구 1천100만 명인 그리스는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 4일 일일 확진자 수가 5만 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