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내가 박근혜 석방 반대?" 황교안, 노영민 검찰에 고소

더팩트
원문보기

"내가 박근혜 석방 반대?" 황교안, 노영민 검찰에 고소

속보
민중기 특검 "영부인도 공직자 준해 처벌되도록 입법 보완 필요"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했다고 언론에 밝힌 노영민 전 청와대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고소했다. /남윤호 기자(현장풀)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했다고 언론에 밝힌 노영민 전 청와대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고소했다. /남윤호 기자(현장풀)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반대했다고 언론에 밝힌 노영민 전 청와대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고소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10일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비방죄)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노 전 실장이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반대했다는 허위사실로 공직선거 후보자인 자신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서울남부지법에 경선결과 공표 무효 확인 소송을 내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의 지위를 갖고있다.

노 전 실장은 지난 7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의 어깨 수술 후 석방론이 제기될 때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대표는 황교안, 원내대표는 나경원 의원이었다.


leslie@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