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수능 시험에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초고난도 문항출제를 없애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산하 교육대전환위원회와 정책본부는 오늘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교육 분야 8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면으로 발표한 공약 발표문에서 수능 문항을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할 수 있도록 출제와 검토과정에 교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대학생도 수능 문항 검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교육대전환위는 우선 대입 공정성을 강화해 수시 입시부정은 엄단하고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정시와 수시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돌봄 국가책임'의 하나로 초등학생은 모두 오후 3시에 하교하는 '동시 하교제'를 도입하고 방과 후 돌봄은 저녁 7시까지 연장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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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교육대전환위는 우선 대입 공정성을 강화해 수시 입시부정은 엄단하고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정시와 수시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돌봄 국가책임'의 하나로 초등학생은 모두 오후 3시에 하교하는 '동시 하교제'를 도입하고 방과 후 돌봄은 저녁 7시까지 연장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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