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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대출규제·금리인상에 오피스텔 독주…하이엔드 주거공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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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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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의 매매가격과 거래량 동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 들어 하락세에 접어든 아파트와는 달리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에스케이리더스뷰 전용면적 167.79㎡(23층)는 이전 거래금액(26억원)보다 1억8000만원 오른 27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88.39㎡는 지난 10월 18일 25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거래금액(21억)보다 5억 2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거래량 상승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계약은 총 1304건으로 아파트 거래량(525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강남구의 경우 이달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98건으로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23건) 보다 76.53% 앞질렀다.

서울 강남권 하이엔드 분양 오피스텔은 비슷한 입지의 아파트 대비 가격적인 부담이 낮아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다. 또 100실 미만으로 공급될 경우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낀 젊은 층 수요자, 자금력을 갖춘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에 발맞춰 서울 강남권 등 입지가 빼어난 지역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공급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공급되는 ‘에르메티아 서초’가 이달 중 분양을 실시해 주목된다. 상업시설 없이 주거전용 공간으로만 구성한 하이테크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단 75세대 2룸 위주의 핵심유닛으로 평면을 구성해 프라이빗함을 더했다.

지하4층~지상16층 규모로서,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차별화된 토탈 컨시어지 서비스는 발렛파킹과 하우스키핑 등 주거 서비스 및 특화된 1:1 맞춤 비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삶에 품격을 더하고, 주거와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들을 위해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사업지는 서초동 신 고급주거벨트 내 입지하고 있으며, 서초역 2번출구에서 736m, 교대역 14번출구 기준 695m, 남부터미널 6번출구 기준 562m 거리에 있어 도보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사업지 반경 직선거리 1.5km 내외로 우수한 교통망과 인프라를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 터널, 남부순환로 등 사통팔달 교통입지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강남,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 및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한전아트센터, 국립국악원 등 문화·예술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쇼핑·문화·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외교센터 및 서초 법조타운,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강남8학군 입지로서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초등학교부터 다수의 중 ·고등학교가 포진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강남 도심권 시티뷰를 확보하고 있으며 우면산, 서리풀 공원 등 쾌적한 녹지환경을 품고 있다.

‘에르메티아 서초’는 타 하이엔드 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 입지가치에 걸맞은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LG스마트미러 대형 월패드 설치로 AI인프라를 제공하며, 세대 및 공용부 연동제어, 헬스케어·각종 미디어 정보·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면구성은 2룸 위주 설계 및 수납공간 극대화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켰고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걸맞은 명품 브랜드로 실내를 구성했다.

‘에르메티아 서초’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1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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