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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李-尹 지지율 동반 하락...安, 5.9%p 올라 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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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만 홀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보다 3.4%p 낮은 37.6%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 역시 1.9%p 내린 35.2%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 안인 2.4%p였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9%p 오른 15.1%,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3%,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0.4%로 뒤를 이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로 적합한 후보를 물은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37.3%, 윤석열 후보가 35.5%로 나타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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