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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초점] 대선 D-59…지지율 끌어올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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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선 D-59…지지율 끌어올리기 총력전

■ 방송 : 2022년 1월 9일 (일)

■ 진행 : 황인성, 강다은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제 6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지율이 요동치면서 이번 대선 판세는 후보자도, 유권자도 아직 모른다는 분위기입니다. 박스권을 넘으려는 이재명, 또 한 번 반등을 노리는 윤석열, 그리고 상승세를 탄 안철수 후보의 향방은 각각 어떻게 될까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오늘 오전엔 모처럼 양강 후보가 조용한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확진자 밀접접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근 탈모약부터 골프장까지 소확행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에요?

<질문 2> 이 후보, 오는 11일에는 신년 경제 정책을 발표합니다. '이재노믹스'로 이름 붙였는데, 임기 중에 '국력 세계 5위', '국민소득 5만 달러', '주가 5천 시대' 이른바 '5·5·5공약'의 세부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중도층 표심을 공략, 지지율 박스권을 돌파하겠다는 전략이에요?

<질문 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늘 공개 일정 없이 정책공약을 점검합니다. 최근엔 젠더 이슈에 치중하고 있는데요.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를 던졌죠. 여가부 폐지는 이준석 대표의 평소 지론으로 2030 남성표심을 의식한 걸로 보입니다. 온라인 반응은 뜨거웠는데 실제 지지율 견인을 가져다줄까요?

<질문 4> 윤 후보는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 봉쇄 이후 지지율 견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당원들에게 마음 풀릴 때까지 회초리를 맞겠다며 사죄의 문자를 보냈고요. 독자 행보를 이어갔던 이 대표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말처럼 '60일이면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보름 만에 윤 후보의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했습니다. 두 후보가 서로 대체재로 각인되는 만큼, 야권 단일화 여부가 두 달 남은 대선의 막바지 변수가 될지 주목되는데요. 분위기를 보면 아직까지는 '단일화 논의를 하기엔 이르다'라는 평가가 많더라고요?

<질문 6> 사흘째 충청지역을 방문 중인 안 후보는 지역 민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반응이지만, 민주당 차원에서는 윤 후보보다 확장성이 큰 안 후보의 약진이 대선판을 크게 흔들지 않을까 견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SNS에서 '멸공'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비판글을 되받아치기도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이 이슈에 올라탔습니다. 어제 신세계 계열 대형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산 건데요. 당에서뿐만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에서도 동참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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