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소방관들, 1계급 특진 · 국립 대전현충원 안장
<앵커>
경기도 평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 합동 영결식이 오늘(8일)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은 이제 뜨겁지도, 어둡지도 않은 곳에서 편히 쉬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고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 숨진 세 소방관을 실은 운구차가 송탄 119구조대를 찾았습니다.
정들었던 동료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먼 곳으로 떠난 아들의 소지품이 가득한 책상을 마주한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트렸고, 주인 잃은 관물대 앞에서 유족들은 발길을 떼지 못합니다.
근무복을 껴안고 이름표를 매만지며 이별을 실감합니다.
경기도 평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 합동 영결식이 오늘(8일)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은 이제 뜨겁지도, 어둡지도 않은 곳에서 편히 쉬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고 이형석 소방경·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 숨진 세 소방관을 실은 운구차가 송탄 119구조대를 찾았습니다.
정들었던 동료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먼 곳으로 떠난 아들의 소지품이 가득한 책상을 마주한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트렸고, 주인 잃은 관물대 앞에서 유족들은 발길을 떼지 못합니다.
근무복을 껴안고 이름표를 매만지며 이별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