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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잇단 대형 화재…소방관 보호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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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잇단 대형 화재…소방관 보호 대책은

■ 방송 : 2022년 1월 7일 (금) <이슈 '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최근 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희생됐습니다.

왜 비슷한 사고가 되풀이되는지, 또 소방관을 보호할 실질적인 대안은 없는지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상황으로 봤을 때 원인이 무엇이라고 추정하세요?

<질문 2> 화재가 발생한 후 19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는데요. 불길을 빨리 잡지 못하고, 또 화재가 급속도로 진행된 것은 짓고 있던 건물의 특성 때문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3> 이번 사고가 작년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매우 흡사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다른 점이라 하면 이번엔 신축 공사장이라는 점이죠. 스프링클러 등 소방 장비가 설치돼 있었다면 피해 적지 않았을까 싶은데, 건물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안전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4> 화재가 난 현장은 지난 2년 동안 안전 점검을 단 한 차례 밖에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사례로 본 것처럼 공사장에 타는 물질이 많아 위험한데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뤄져야 했던 것 아닙니까?

<질문 5> 이번 사고로 순직하신 소방관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질문 6> 소방관의 사명감에만 기대 것이라 아니라 처우 개선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앞서 2020년에 소방관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잖아요. 변화가 있습니까?

<질문 7>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드론, 로봇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는데요. 지금 현장에서 쓰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8> 일각에선 화재 진압 매뉴얼을 현장 상황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동의하시나요?

<질문 9> 매번 대책을 내놓지만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좀 변화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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