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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백신패스 기능 추가 안심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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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백신패스 기능 추가 안심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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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울산 울주군은 7일 사회적거리두기 의무 적용시설에 시행중인 안심콜(080)에 코로나19 백신패스 문자회신 기능이 추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달 중 시행된다.

울주군은 KT 계약을 통해 총 1만 회선의 안심콜(080) 번호를 보유하고, 음식점·유흥주점 4335곳 중 3335곳에 이용자 출입등록을 위해 무료 제공했다.

현재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QR인증, 수기명부 등으로 이용자 출입등록을 하고 있지만 IT 소외계층인 앱 미사용자와 고령 어르신 등은 정보통신 시스템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울주군청

울주군청


울주군은 이런 불편해소를 위해 기존 안심콜 전화로 출입등록만 가능한 것을 개선해 백신패스(접종증명)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할때 안심콜 전화를 하면 바로 이용자의 휴대폰으로 질병관리청에 등록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가 문자로 회신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더 많은 군민들이 안심콜(08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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