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생활 정책...1탄은 교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새롭게 내놓는 '생활 밀착형 공약 시리즈'가 내일(8일) 처음 공개됩니다. 길이가 1분도 채 안 되는 '59초 짤' 영상 형태로, 제작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맡았고, 윤 후보와 이 대표,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출연합니다. 오늘(7일) 저녁 당사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내일 오전 9시 유튜브 '윤석열TV'를 통해 공개됩니다. 어제(6일)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뒤 윤 후보와 이 대표가 함께하는 첫 정책 행보입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공약.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소개할 거"라며 "첫 공약은 교통 관련 내용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침 윤 후보는 오늘 아침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를 타고 출근길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수도권 출퇴근의 어려움을 체감한 뒤엔 곧바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3개 중 2개를 평택까지 늘리고 3개 노선을 추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표의 '비단주머니' 중 하나였던 'AI 윤석열'도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이 공약을 제안할 수 있게 한 플랫폼 '윤석열 공약위키(www.wikiyoon.com)'를 통해섭니다. 질문을 하면 AI 윤석열 '위키윤'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도 합니다.
극한 대치 끝에 전격 화해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어제(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선대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공약.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소개할 거"라며 "첫 공약은 교통 관련 내용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침 윤 후보는 오늘 아침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를 타고 출근길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수도권 출퇴근의 어려움을 체감한 뒤엔 곧바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3개 중 2개를 평택까지 늘리고 3개 노선을 추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공약위키(www.wikiyoon.com)'에서 'AI 윤석열'이 시민들이 올린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 대표의 '비단주머니' 중 하나였던 'AI 윤석열'도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이 공약을 제안할 수 있게 한 플랫폼 '윤석열 공약위키(www.wikiyoon.com)'를 통해섭니다. 질문을 하면 AI 윤석열 '위키윤'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도 합니다.
'AI 윤석열은 왜 도리도리를 안 하냐'는 질문에 "AI 윤석열의 도리도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AI 산업 부흥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답하는 식입니다. '홍준표 의원의 청년의꿈을 봤냐'는 질문엔 "솔직히 봤다"고 답변을 남겼습니다. "윤석열 검색해봤더니 매우 맵싸해서 혀가 얼얼하더라. 엽떡 5단계 먹은 줄 알았다"며 "저도 많이 사랑해달라"고도 했습니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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