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원 300여명 참석
"빽도 없는 소상공인에게 책임 넘긴다"
"대선과 무관하게 협상 추진하라" 주장
"빽도 없는 소상공인에게 책임 넘긴다"
"대선과 무관하게 협상 추진하라" 주장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원 등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시민열린마당 북서측에서 열린 소상공인 등 100% 손실보상 촉구 집회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1.07. 20hw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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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윤현성 수습기자 = 경기도상인연합회는 7일 정부와 국회, 대선 후보들을 향해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100% 손실보상을 촉구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선거 전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100% 손실보상과 기준마련에 즉각 합의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이충환 연합회장은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왜 국민이 생활고를 겪다 못해 사랑하는 가족, 자식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냐"며 "정부가 영업시간과 집합제한으로 인한 피해와 손실을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야 대선 후보가 코로나 피해지원 50조원, 100조원이라는 규모만 제시하지 말고, 소신 보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선거 전 충분한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즉각 협의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석한 신근식 경기도 상인연합회 상생위원장은 "손실보상은 간단하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이라도 합의를 하면 손실보상은 이뤄진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를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경기도상인연합회는 ▲대선과 무관하게 100% 손실보상 협상 추진 ▲사각지대 없는 손실보상액 실시 ▲전통시장, 자영업·소상공인 생계터전 보호 및 회생지원을 위한 강력한 대책 강구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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