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LH 임직원 투기 논란

김현준 LH 사장, 평택 현장점검..."주택공급과 자체혁신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김현준 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에서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날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과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및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2022 LH CEO 업무보고 [자료=LH]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에 있어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4000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만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이어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함께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과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특히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 임대주택 품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전 공정에서 본-지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하자가 발생하면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히 보수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입주자격을 갖췄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요맞춤형 공급과 알기 쉬운 임대주택 홍보로 임대주택 공가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업무보고를 마친 후 현장 직원들에게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어느때보다 중요한 해"라면서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