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신인 김혜승(가운데)이 5일 NH투자증권과 후원 계약식을 가진 뒤 정영채(오른쪽) NH투자증권 사장, 정용석 경영지원부문 부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애드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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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가 골프 국가대표 출신 기대주 김혜승(19)과 후원 계약했다고 5일 매지니먼트 지애드스포츠가 밝혔다.
김혜승은 아마추어 시절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0년 빛고을중흥배 선수권과 매경솔라고 선수권대회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프로 진출과 동시에 2년 간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게 됐다. NH투자증권은 김혜승과의 계약 조건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김혜승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준회원과 정회원 테스트에 도전할 예정이다. 준회원이 되면 점프투어, 정회원이 되면 드림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여자골프 유망주를 발굴해 신인 시절부터 후원하며 특급 선수로 성장시켜왔다. 지난해 6승을 거두며 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등을 휩쓴 박민지(24)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던 이미림(32) 그리고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가영과 정윤지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혜승은 “프로 무대에서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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