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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아주경제 '아주 쉬운 뉴스 Q&A'

[아주 쉬운 뉴스 Q&A] 제수용 농수산물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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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한도 1만→2만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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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행사 (서울=연합뉴스) 농협하나로마트가 오는 1월 16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설 선물 세트 할인행사'를 홍보하는 모델들. 2021.12.24 [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12-24 14:21:37/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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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농·축·수산물 물가 관리에 나선다. 제수용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 할인쿠폰도 대량 발급하고, 사용 한도액은 높인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역시 늘어난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할인율과 한도는

정부는 설 제수에 쓸 수 있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할인쿠폰을 쓰면 성수품을 20~30% 싸게 살 수 있다.

올해 할인쿠폰 예산 390억원 가운데 150억원을 이번 설 명절에 풀어 성수품 구입 부담을 확 낮춘다.

할인 한도는 두 배 높인다. 설 성수기인 오는 10일부터 설(2월 1일)을 나흘 앞둔 이달 28일까지 한도를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조정한다.

할인쿠폰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 전국 2195곳에서 쓸 수 있다.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상한액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게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액을 올린다.

종이로 된 온누리 지류상품권은 매달 최대 50만원어치를 살 수 있지만 이달에는 7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상품권 한도 역시 늘어난다. 원래는 70만원이지만 설 명절을 앞둔 1월엔 1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지류는 5%, 모바일은 10% 할인하는 건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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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농축수산물 선물 20만원까지 가능…'김영란법' 개정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이번 설부터 명절 기간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액이 20만원으로 오른다. 사진은 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수산물. 2022.1.6 mjkang@yna.co.kr/2022-01-06 14:30:05/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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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한우·나물 할인전 기간과 할인율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협과 축협은 제수, 과일·한우 선물꾸러미 등을 10~30% 싸게 파는 할인행사를 연다.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등에서 열린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21~29일 직거래장터에서 나물·버섯 같은 숲에서 자란 임산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임업진흥원은 청정 임산물을 10~20% 저렴하게 파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우·한돈자조금은 한우 불고기·국거리, 돼지 삼겹살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한우 할인행사 기간은 오는 17~28일, 한돈은 이달 20~28일이다.
제수용 생선도 싸게 살 수 있나요

해양수산부는 이달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수상에 올라가는 생선 6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 30여곳에서 열린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한다. 전국 34개 전통시장은 오는 24~30일 수산물을 사면 그날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전통시장용 수산물 온라인상품권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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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10만원→20만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이번 설부터 명절 기간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액이 20만원으로 오른다. 사진은 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판매대. 2022.1.6 mjkang@yna.co.kr/2022-01-06 14:30:03/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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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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