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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한 학원가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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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대상 사업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에 5시간 넘게 장애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6일 오후 2시께 전자출입명부 사업자관리앱에서 접속 지연·장애 문제가 발생했고, 오후 7시20분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사업자관리앱은 업장을 찾는 손님들이 제시하는 QR 체크인 정보를 입력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는 대부분 사용된다.
질병청은 이날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자 보도자료를 통해 “전자출입명부 서버 안정화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 작업 이후 분산처리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했고 이후 특정 서버로 작업이 집중 되면서 접속 장애와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앱 오류에도 불구하고 방역패스는 기존대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에 장애가 생기지 않은 만큼 접종증명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다.
또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 확인서, 예외 확인서도 모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만큼 각 이용자가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시행 첫날이었던 지난달 13일과 14일에도 전자출입명부와 쿠브에 인증 처리가 몰리면서 QR 체크인이 마비된 적이 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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