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순직 소방관들, 29년차 베테랑 · 예비신랑 · 새내기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희생된 소방관들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화재 현장에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장,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그리고 임용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소방관 이렇게 세 분입니다. 장례식장에 저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 먼저 순직한 소방관들 빈소는 마련됐습니까?

<기자>

모두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한 팀으로 일해온 소방관들인데요, 팀장을 맡았던 베테랑, 소방관 임용 9개월 차인 소방관, 또 결혼을 앞둔 분도 있었습니다.

소방경 50살 이형석 씨, 소방장 31살 박수동 씨, 소방교 25살 조우찬 씨입니다.


빈소는 모두 이곳 평택 제일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인데, 고 박수동 씨의 빈소가 먼저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