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평택 제일장례식장 찾아
평택 신축 공사현장 화재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6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2.1.6 xanadu@yna.co.kr/2022-01-06 14:49:21/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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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는 7일 경기도 평택시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 3명의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은 6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문할 예정이었으나, 순직 소방관 1명의 빈소가 아직 마련되지 않아 하루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김부겸 국무총리가 평택 제일장례식장에 차려진 순직 소방관 3명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소방관 순직 소식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메인다”며 애도의 뜻을 밝히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전날인 5일 오후 11시 46분쯤 발생한 화재현장에 진입했던 평택 소방소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중 5명이 실종됐었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3명은 끝내 숨졌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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