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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울진군 저출산 대책…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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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울진군이 저출산 극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에 나선다.사진을 특정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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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에 나선다.

저출산 극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서다.

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또한, 신청자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2022년 국비 시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 국비사업에서 제외된 대상자는 군 자체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별도로 지역 친환경농산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울진군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연간 48만 원(자부담 9만 6000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게 된다.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1일까지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등 증명 서류를 가지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다음 달 초까지 군에서 선정,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제공을 통해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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