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수석부대표인 추경호 의원은 의원총회 비공개 발언에서 당 대표의 갈등 조장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사퇴 논의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재, 송석준 의원 등은 이 대표가 '연습문제' 운운하며 20대 남성의 지지기반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원내지도부의 만류로 참았지만, 이제는 사퇴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 의원은 이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언급하면서, 의혹을 풀고 오겠다며 탈당한 의원도 있는데,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습니다.
반면 최형두 의원은 이 대표를 쫓아내려는 시도 자체가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며 여론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의원들은 난상토론을 이어간 뒤 사퇴 결의안 채택 여부를 표결에 부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