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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초점] 윤석열-이준석 대치 계속…쇄신안 두고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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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석열-이준석 대치 계속…쇄신안 두고 '기싸움'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어제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발표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늘 의원총회에 참석해 쇄신을 강조하며 새 출발 결의를 다졌습니다.

대선을 두 달 앞두고 격랑에 휩싸인 국민의힘 사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민하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오늘 이준석 당 대표의 탄핵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당내 혼란 상황이 이어지고, 후보의 지지율까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당 대표 책임론이 제기된 상황이었는데요. 이 대표가 스스로 사퇴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데, 이 사안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2>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퇴진론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양새인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3> 이준석 대표의 경우 오늘 오전까지 권영세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안에 대해 최고위원회 상정을 거부했다가 막판에 찬성을 했거든요.

<질문 4>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출근길 시민 인사에 대해 들은 바도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는데, 몇 시간 만에 입장이 바뀐 거라면 두 사람 사이에 중요한 협의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김종인 전 위원장 얘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선대위에 합류한 지 30여 일 만에 자리를 내려놨는데, 윤 후보를 윤 씨라고 언급하는 등 상당히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거든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대선 보좌 역할을 끝까지 완주할 것으로 보였는데, 왜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보세요?

<질문 6> 최근 화제가 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에 대해서도 김종인 전 위원장과 윤 후보 양측의 입장이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걸까요?

<질문 7> 지금 상황에선 권영세 의원의 역할이 커 보입니다. 새 선대본부장과 사무총장까지 겸임하면서 선거 조직 전반을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힘 새 선대본부, 운영이 잘 될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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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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