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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올해 그래미 시상식이 연기됐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5일(현지시간) 제64회 시상식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하며, 새로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다.
[이투데이/이인아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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